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트라우마 위기 청소년 청소년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화가 펑? 속이 뻥! 분노대처 카드’로 마음 안정을 도와 줄 거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청소년유관기관 실무자 37명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위기 청소년 청소년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분노대처카드 상담도구 활용’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분노 및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직접 마주하는 실무자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담도구를 직접 연구·개발한 강사(초등상담나무 연구회)를 초빙하여 청소년에게 자발적 상담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흥미롭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도구의 활용법에 대해 익혔다.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상담지도자는 “분노대처카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노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고,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바로 적용·접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기법 연수 및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플랫폼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