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한 달간 도서관 일원에서 공연과 강연, 체험과 전시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21일 6세부터 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BJ봉봉 X 닥터봉의 우당탕탕 실험’을 상연한다.

 

이론만 척척박사인 닥터봉과 의욕만 앞서는 초보 BJ봉봉이가 유행하는 인터넷 방송 라이브 형식으로 무대 위에서 과학 실험을 펼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돕고 공연 후 별도의 체험을 진행한다.

 

강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다양한 차(tea) 중에 기호에 맞는 것을 찾아가는 ‘티 테이스티 코스’처럼 그림책, 어린이·청소년책, 문학자료 등 다양한 장르의 읽기 자료 중 자신의 독서 취향을 찾아보는 ‘리딩 테이스티 코스’ ▲13일 창원문성대 문헌정보과 이운우 교수의 ‘도둑맞은 우리 아이 문해력 찾기’란 주제의 학습력을 높일 수 있는 문해력 교육 ▲28일 ‘여행으로 떠나는 가야 이야기’를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저자인 황윤 작가와의 만남에서 들을 수 있다.

 

체험은 ▲13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대상으로 자원순환에 대해 배우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를 진행하며 ▲9월 내내 종합자료실 ‘필사하기 좋은 날’ 코너에서 필사 이어쓰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도서관 책마을 로비에선 ▲‘다양한 JOB을 잡아봐 : 여러 가지 직업의 세계’주제의 북큐레이션과 ▲그림책 ‘곰씨의 의자’ 아트프린팅 전시를 한 달 동안 만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받는 모든 프로그램은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한다.

 

김기혜 관장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해질 무렵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책 읽기 경험을 넓히고 주변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진영한빛도서관 SN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