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직업소개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노무·세무 분야별 교육으로 전문성 높여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소개업 세무·노무 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내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한 영업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매년 실시해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노무와 세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무법인 당찬 배설희 노무사, 세무법인 서진 장재혁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노동법 기본 ▲구인-구직자 간 노동관계 실무 사례 ▲부가가치세 관리 ▲면세사업자의 세무 관리 등 직업소개사업 실무 전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직업소개업 종사자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질 높은 고용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야별로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건전한 고용 서비스 시장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에는 190여 개의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가 등록, 운영중으로 건설, 가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노동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