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내년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한 워크숍 개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퍼실리테이터 3급과정 5명 수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사협 위원들과 2025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위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주도의 동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역할을 반영하여 마을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을 말한다.

 

워크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7월 지역 활동가형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3급과정을 동면 지사협 위원 중 5명이 수료했고, 그 중 김수정 위원이 퍼실리테이터(진행자)가 되어 마을의제 발굴을 목표로 실질적인 주민 욕구와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복지 의제는 ‘홀몸어르신과 결손가정’의 일상생활 지원과 문화격차 해소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정성가득찬나눔사업(반찬지원) ▲홀몸어르신 집청소 지원 ▲취약계층 문화체험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남신우 동면장은 “동면의 취약가구 특성과 그분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