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자랑, 배드민턴 안세영, 유도 이혜경

부상 투혼으로 28년 만의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삼성생명)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의 자랑 안세영, 이혜경 선수가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셔틀콕 천재’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중생 국가대표의 활약’ ‘여자 이용대’ 등 2016년 광주체육중학교 재학시절 배드민턴에서 두각을 보인 안세영 선수와 함께 따라다닌 수식어이다.

 

부상 투혼으로 28년만에 금메달을 따내며 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준 안세영 선수는 배드민턴 천재라고 불리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훈련 시간보다 먼저 개인 연습을 시작하고 모든 연습이 끝난 후에도 기초체력과 기술훈련을 반복하며 기량을 닦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이혜경(여자 48kg급)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대3으로 이기며 우리 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주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부상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안겨 준안세영 선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파리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지역 출신 선수들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근대5종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선수는 8.8.~11.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광주 출신의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더쉴) 선수는 6일 오후 국제대회 첫 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