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체육·관광 생활밀착형 사업 본격 추진

진해 중부지역, 상지체육시설 확장하여 다목적구장 및 주민휴게공간 등 설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살고 싶은 도시 창원특례시’ 조성을 위해, 체육·관광 관련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될 사업은 시민건강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진해 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봉암유원지 흙길(맨발걷기) 조성 ▲의창 스포츠파크 배드민턴장 지붕교체를 추진한다.

 

진해 중부지역 체육시설 설치 사업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던 세화여고 옆 상지체육시설을 확장하여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기존 부지 옆 국유지 3,300㎡를 매입하여, 다목적구장, 맨발걷기 산책로 및 주민휴게공간 등을 설치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봉암유원지 흙길 조성사업은 맨발걷기 열풍에 맞추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봉암유원지 내 수원지로 올라가는 산책로 중간지점에서 제방 앞까지 비포장길 500m 구간에 흙길을 조성한다. 기존 수원지 산책로와 연계하여 명품 산책로 및 생활 속 관광명소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의창주민자치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의창스포츠파크 배드민턴장은 2004년 개소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노후화된 지붕 마감재 스티로폼 판넬을 단열 효과 및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그라스울 판넬로 교체하여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금번 사업들을 통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가 발굴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