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함합산 청년네트워크 첫 교류회 개최

서북부 4개 군 청년거버넌스의 시작을 알리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청년사이에서 거창, 함양, 합천, 산청 서북부 4개 군 청년네트워크 대표와 임원 10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가졌다.

 

청년네트워크는 군정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참여를 위해 각 기관에서 구성 운영해 오고 있는 단체로, 4개 군 중 유일하게 청년센터가 있는 거창군에서 거창청년네트워크(대표 박곤수)를 중심으로 첫 교류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 네트워크 소개를 시작으로 거창군과 거창청년사이 홍보 영상 시청, 활동사항 공유, 청년정책 소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향후 활동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교류회에 참석한 네트워크 임원들은 “거창이 참가 지역 중 유일하게 청년센터가 있어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관하여 내부 공간을 이용·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소통하며 서로 간의 정책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곤수 거창 청년 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청년 거버넌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북부 4개 군 청년 네트워크는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들 간 협업과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