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지사협, 기관 연계협력 공개 슈퍼비전 실시

사례관리분과, 전문성 강화 슈퍼비전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는 창녕군가족센터에서 사례관리분과 위원 10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공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슈퍼비전은 사회복지기관의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식과 기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일을 말한다.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최말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자원의 한계와 대상자와의 관계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자를 지지하고, 여러 복합적 어려움에 노출된 사례관리 가구 개입 목표 설정 및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가적 해법을 제시했다.

 

이귀애 사례관리분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라며, “이번 시간이 노인, 아동, 장애 등 여러 부문의 사례관리 연계협력 강화는 물론 사례관리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분과는 지역복지분야 13개 기관의 실무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각 기관의 사례관리를 협력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