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비자 맞춤형 블렌딩 쌀 생산 추진

쌀 소비 형태의 다양화, 고급화 요구에 맞는 맞춤형 쌀 생산기반 구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도연구회, 쌀전업농, 시범사업 농가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전략회의’를 열었다.

 

고창군은 소비자와 수요처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쌀 생산을 위하여 생산기반구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망과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매년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를 위한 우량종자를 확보 보급하고, 공동병해충방제 지원, 친환경 우렁이 종패지원, 토양개량제 증진사업등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맞춤형 고창쌀 생산단지를 위해 재배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중이다.

 

단일품종 지정을 통한 품종혼입 최소화하고, 땅심을 높이기 위한 볏짚환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품질관리단 운영 등 고창만의 쌀 브랜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쌀을 중심으로 학교급식용 납품을 더욱 확대하고, 고창의 대표품종인 수광쌀과 향미쌀을 블렌딩하여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판매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