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기적의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1박 2일 독서캠프 운영

8월 9~10일 1박 2일,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4명 대상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8월 9일~10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 ‘2024 기적의 하룻밤’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문화의 밤’과도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기획자 권인걸 강사와 함께하는 ‘책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및 퍼즐놀이’, ‘독서골든벨’, ‘과자집 만들기‘, ’영화관람 및 자유 독서‘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4명이다. 관심 있는 학생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서관에서 1박 2일 동안 지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도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뿐 아니라 노년층까지 독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