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 대비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5일 초전동에 소재한 공원녹지 안전교육장에서 현업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등 현업근로자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에 상시 노출되고 있어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종류, 주요 증상과 예방법, 기상 상황별 작업 기준, 응급조치 방법 및 여름철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시 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각종 재난 유형별‘맞춤형 방문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개 분야 1167명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방침에 따라 모든 시민과 지역 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홍보, 각종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 민간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지킴이 점검 △산업안전정책 설명회 △유관기관과의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합동점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지붕 작업용 안전장비 대여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