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 현장 견학 실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테스트베드 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은 제7기 산엔청농업인대학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스마트테스트베드 및 주요시설에 대해 이뤄진 이번 견학은 스마트 농업의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원예실증시험포장은 산청군의 선도적인 스마트 농업 기술을 실험하고 적용하는 현장으로 1동의 연동하우스(스마트테스트베드)와 12동의 단동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12동의 단동하우스는 각각 164㎡로 딸기, 애플망고, 잎들깨 등 다양한 작물을 실험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테스트베드는 총 면적 1440㎡의 연동하우스로 샤인머스켓 720㎡, 천혜향과 레드향이 각각 720㎡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산엔청농업인대학 수강생들은 스마트테스트베드에서 샤인머스켓, 천혜향, 레드향 등 다양한 작물들이 첨단 기술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 스마트 농업의 효율성과 가능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 농촌지도사와 충분한 질의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미래생명관 내 토양검정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도 방문해 농업과 관련 다양한 분석과 검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산엔청농업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산엔청농업인대학 수강생들이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센터를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운 마음으로 다가올 수 있길 기대한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