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주민자치회, 휴가철‘프리 오픈마켓’성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선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동대만생태공원에서 남해축협과 협업으로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창선면 프리 오픈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물섬 남해 한우가 20% 할인 판매됐으며, 다양한 지역특산물도 선보여졌다.

 

아나바다 나눔 행사도 펼쳐져 관광객과 면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매액은 1,2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한우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이 신선하고 질 좋은 한우를 직접 맛볼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수대 물놀이장이 운영됐고, 그늘막 준비, 식혜·미숫가루 무료 나눔 등 세심한 준비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창선면 주민자치회 김문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소비자들이 더 좋은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