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2일 밀양시립도서관, 상설시장 일원에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안전재난관리과,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폭염 예방 물품을 나눠드리며, 여름철 온열 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예방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열, 과도한 발한, 피로감,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등의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거나 119구급대에 신속히 연락하도록 안내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라며, 몸이 이상하다고 느끼면 119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