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기억도움반 운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일부터 밀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경증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 해소를 돕기 위한 ‘기억 도움반 2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 도움반 1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 5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기는 8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2기 프로그램은 주 3회(월, 수, 금) 하루 3시간(오전 9시 부터 오후 12시) 운영되며, 교재를 활용한 인지 재활 학습, 공예치료(도자기, 한지, 수공예), 요리 활동, 운동치료, 미술치료가 이어진다.

 

시는 읍·면 거주 치매 환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를 활용해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이동하도록 돕고, 프로그램 참여 후 가정까지 모셔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