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복지 해결단’ 사업 추진

주거 취약계층 소소한 집수리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해결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배분받아 진행됐으며 14가구에는 소규모 집수리를지원했으며 그중 12가구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 설치, 보수작업도 실시했다.

 

이날 방충망 보수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20여 년 전에 설치한 방충망이 낡고 해져서 여름철이면 모기가 들어와 어려움이 있었는데 수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둘러보면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그런 분들을 찾아서 돕기 위해 노력하는 거창읍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더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거창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