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국, 과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 총괄보고, 각 분야별 실시계획에 대한 확인·점검 및 연습기간 중 관련 기관·부서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와 분야별 주요 연습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의 국지도발에 대응하는 합동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최근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실전과 유사한 내실있는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비상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