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5개 단체와 협약 체결!

남산지구 도시재생은 지역주민 참여로 활성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월 1일 평화동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의 주민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남산동 일원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들의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김천시 남산동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비영리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신청한 단체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남산마루’, ‘남산동 다락방송단’, ‘샘마실’, ‘남산동 장승패밀리’‘물치둥이’로 총 5개 단체이며 각 단체는 8월부터 11월까지 남산동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남산동 댄스 교육, 주민공연과 주민 쇼호스트 양성 교육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 청국장을 활용한 남산동만의 특색있는 음식 개발, 민속문화 자원인 장승 활용으로 남산동의 역사 스토리텔링 및 전통놀이 개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프로그램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 및 기획하고,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남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라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