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분리수거 교육 실시

ESD 활동가와 30일까지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30일까지 분리수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활동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마을경로당 24곳에서 이뤄진다.

 

교육은 마을 어르신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단성면 백운마을 번덕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현대 백운마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변화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