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돌봄종사자를 위한 ‘토닥토닥 근골격케어 프로그램’ 실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중 돌봄노동자 지원 활성화 방안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는 돌봄노동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1:1 근골격 맞춤 케어를 해주는 ‘토닥토닥 근골격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차에 걸쳐 ‘토닥토닥 근골격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은 종사자들이 소속돼 있는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기관(4개소)으로 수요 일정을 파악해 근골격 전문지도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장애인 활동 지원 돌봄 종사자 8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중 돌봄노동자에 대한 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한 노동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돌봄 종사자들의 돌봄 노동에서 비롯되는 근골격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전문지도사가 1:1 맞춤으로 근골격 분석 및 교정 운동을 해준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돌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지역사회가 그 돌봄 종사자를 돌봐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