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태평지구 '주전골 마을가꾸기 동아리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텃밭 가꾸기와 꽃이 있는 골목길 조성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월 31일 '태평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전골 마을가꾸기 동아리 지원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주민조직으로 구성된‘태평주전골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및 주전골 지역주민 등 교육생 15명과 통영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손수 가꾼 텃밭의 수확물로 반찬을 만들고, 이를 독거노인 16가구에 전달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 했다.

 

‘주전골 마을가꾸기 동아리 지원 사업’에 사용된 텃밭은 지난 3월부터 주전골 주민들과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앙동주민센터가 합동으로 폐목재와 폐건축 자재, 죽은 나무 덤불 등 각종 생활쓰레기로 오랫동안 방치된 공터를 마을가꾸기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정비한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 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