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육부 평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05년 평생학습도시 최초 지정, 1주기에 이어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2021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또 한번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 대상, 전국 도(道) 산하의 시(市) 64개를 대상으로 3년간(2021년 부터 2023년) ▲사업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짓는 것으로 김해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종합발전계획의 체계적 수립 △지역 소상공인 연계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평생학습 동아리 확산 및 활성화 등 사업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학습 자치 실현에 앞장섰다고 호평받았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김해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정책 수립 및 운영으로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결과는 시민과 지역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늘 배우고, 늘 성장할 수 있는 내일을 꿈꾸는 지속가능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