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소식지 배부

남구를 손끝으로 읽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소식지 제작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과 협업을 통해 공단 소식지 ‘고래편지’를 점자 소식지로 제작해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에게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자 소식지는 울산 지역 내 지방 공기업 중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발행하는 공단 소식지‘고래편지’를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발간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 지방공기업 CEO 간담회’, ‘신입직원 인사말’ 등 다양한 소식을 담은 점자 소식지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배부됐으며, 울산시청․구청 민원실, 울산도서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점자 소식지를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공단의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단 소식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