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행복이 넝쿨째, 색동호박 전시회 보러 의령 아열대식물원 오세요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채류 중 하나인 호박, 식용으로만 알려져 있던 호박이 눈을 즐겁게 하고, 공간은 이쁘게 꾸며주는 관상용 볼거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의령군은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아열대식물원에 색동호박 20여 종 1,000여 점을 전시, 의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열대식물원을 방문하면 베레모를 쓰고 있는 베레모 호박, 손가락 열 개가 붙은 모양의 십손이 호박, 세 사람이 겨우 옮길만한 자이언트 호박 등 모양도 크기도 다양한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색동 호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색동호박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