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정)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를 주제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오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양 전문가(센터 영양사)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잔반량을 줄이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교육하고, 잔반량 줄이기 포스터를 이용한 퍼즐 맞추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잔반량 기록지를 배부해 시설에서 측정 및 기록함으로써 잔반량을 눈으로 보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정현정 센터장은 “어린이들은 환경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 등의 기본 개념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태도나 가치관, 신념이나 감수성을 가지게 되는 시기이므로 보다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