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4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대면교육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임업직불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매년 임업인 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 지급 금액의 10%가 감액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임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집합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과 임업인의 역할 △공익직접지불제도 운영 및 공익직불금의 지급에 관한 사항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임업인의 준수사항 △그 밖의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시행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 온라인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상자들이 오는 9월 30일까지 지급등록자 자격을 잘 유지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업직불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행점검, 소득검증 결과에 따라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