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및 서부건강센터 추진경과 설명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동구는 서부동에 조성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및 서부건강센터 추진경과 설명회를 7월 29일 오후 4시 남목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구는 동구 지역의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부족을 해소하고자 (구)서부유치원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9월 HD한국조선해양과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동구는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부회관 3층을 매입 및 리모델링하고 공공체육시설인 서부건강센터로 조성중이다. 당초 올해 초 개관했으나 구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개관을 연기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통한 보수 및 장비교체로 개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잘 조성하겠다”며 “서부건강센터 또한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