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시인 나태주와 앙상블 더류(THE流), 중구문화회관에서 특별한 만남

8월 24일 '좋다고하니까 나도 좋다' 뮤지컬 토크콘서트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올여름 시인 나태주와 앙상블 더류(THE流)가 인천 중구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중구문화회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하니까 나도 좋다'를 선보인다.

 

이번 '좋다고하니까 나도좋다'는 2024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앙상블 ‘더류(THE流)’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무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알기 쉬운 언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태주의 시와 함께, 서울 지하철 환승 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한 박경훈의 멜로디가 만난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형석·이승리가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매년 새로운 기획으로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2024년 중구문화회관의 상주단체 앙상블 더류가 동양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 시인 나태주와 출연진이 함께하는 사인회 진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시가 선율의 날개를 달고 노래가 됐을 때, 특별한 감동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