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여름 무더위 날려 보세요”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운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24일 삼장면 송정숲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피서지문고는 산청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건전한 여가 활동, 성숙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문고에는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매일 1~2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해 오는 8월 7일까지 무료로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그리기 나무부채 체험' ·‘한여름밤의 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철영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장은 “피서지문고 운영이 자연 속에서 독서하는 즐거움을 제공해 건강하고 유익한 휴가 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