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실시

학생들 24일 뉴질랜드 출국‥ 총 22일간 일정 들어가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23일 인천으로 출발했으며, 24일 뉴질랜드로 출국해 총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명의 학생들과 인솔자(함안군청 1, 중학교 교사 2)는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 뉴질랜드 해밀턴 지역 일원의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평일에는 해밀턴 지역 우수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며, 주말에는 현지 명소 방문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연수는 함안군에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영어학습 동기 부여와 영어활용능력 향상 도모를 통해 국제적 사고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학교별 자체 선발 기준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 과정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출발에 앞서 군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모범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함안 학생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외국문화를 체험하면서 넓은 안목을 길러 미래 함안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