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 진행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 구성하여 복합적인 문제해결에 힘쓰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은 7월 17일, 23일 양일간 대성초등학교 관계자,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우미(퍼실리테이션)를 활용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교 · 지역주민 · 교육청 · 경찰서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행정 등 당사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을 통해 학교의 안전 유해 요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동발전, 고성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워크숍 1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우리 학교와 관련한 안전 문제 공유시간 가지기 ▲문제 발굴을 위한 현장점검 및 실태조사가 이뤄줬으며, 2회차에서는 ▲문제 발굴 및 정의,▲ 해결방안 도출 등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대성초 학부모회장 박진우씨는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학교 안전 예방과 안전한 통학 문화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학교 안전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도출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민간협력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구축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안전 시설물이 설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는 22년도에는 고성군 하일초, 하이초에서 진행 했다. 이번 도우미(퍼실리테이션)을 통해 9월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