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2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4-H본부와 부안군4-H본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상호간의 교류 행사를 통해 조직 발전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과학 영농의 선도 실천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역 특산물인 합천춘란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OLOO’와 부안군 오디로 만든 ‘뽕주’를 교환하며, 상호 지역 간 특산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양 단체 간 자매결연 협약을 축하드리며, 더 나아가 4-H본부와 농업기술센터 간의 교류도 확대되어 상호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 간의 농업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