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꼼지락 인형 극장'강좌 운영

도서관에서 인형극 제작부터 공연까지의 새로운 경험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에 걸쳐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인형극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형극 제작 프로그램 '꼼지락 인형 극장'을 운영한다.

 

'꼼지락 인형 극장'은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및 인형극 제작 교육 과정으로 12회의 수업과 실제 공연 발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동화구연과 인형극에 필요한 연극표현과 극적 활동을 익히고 무대 디자인 및 의상 제작, 대본 연기 연습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한 편의 인형극을 제작하게 되며 올 하반기 도서관 행사를 통해 실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사)한국반달문화원에서 인증하는 인형연극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달문화원 김천지회장이자 인형극 전문지도사인 유월옥씨가 강의를 맡아 자녀를 위한 동화구연에서부터 인형극 공연까지 알차게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