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호응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수요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은 지난 20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 12가정 24명이 참여해 닭갈비 요리 및 치즈단호박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바쁜 일상 속 단 하루라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 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및 가족 친화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다가오는 8월에는 아버지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아빠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