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군산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하고 책임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올바른 반려 문화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동물행동학 전문 신윤주 교수(전주기전대학 동물보건과, 서울대학교 임상수의학 박사)를 초빙하여 8월 17일(토) 군산시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펫티켓, 반려동물 행동 문제”를 주제로 대면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와 더불어 신윤주 교수와의 동물행동학 질문 및 답변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고민 상담과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시민 누구나 차후 홈페이지 공고·홍보를 통해 교육대상 접수 후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군산시는 10월까지 공공시설물(다중이용시설, 공원 등) 출입과 시설물 내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준수사항(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안내 및 지도를 통한 현장 펫티켓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이한 만큼, 늘어나는 반려동물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반려인 · 비반려인 간의 갈등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 및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