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서면 행복나눔 쉼터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세척, 건조,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연중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 번 쓰고 버려질 수도 있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건조·소독을 거쳐 수요처에 제공함으로써 자원 순환사회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읍면 임원들과 청년연대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분류하여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했다.
이렇게 재탄생한 아이스팩은 남해전통시장 상인회 등 필요로 하는 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민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도 봉사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