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지역인재 육성 및 평생 학습 활성화=고창 출신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있다.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2년(2023년부터 2024년)간 218명에게 4억9000만원 상당이 투입됐다.
또 대학생의 성적 우수 장학금을 당초 최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군민, 출향인 등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80명이 2억9445만원, 2024올해 7월 현재 34명이 1억19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취약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14개 시군 최초로 미국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고창중학교 부지 내에 ‘청소년 창의·예술 미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북시민대학’, ‘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과제’에 선정되면서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내실화=민선 8기 고창군은 지난해 7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군 직영으로 전환하며 위기 청소년 지원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자살·자해 예방, 성격유형검사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수련관 1층 열린공간에 가상현실(VR)스포츠실을 조성하고, 일요일 전담 근로자를 추가 배치, 공휴일 제외 일주일을 휴무없이 운영하여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였다.
청소년문화센터도 올해부터 전면 무료화 하면서 청소년 이용인원이 2023년 상반기에 비해 2024년 상반기 260% 늘었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아 환경 조성=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0%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군은 1억4700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소득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에게 본인부담금의 50%를 확대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중심의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및 법인단체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순 군비로 민간가정어린이집까지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더 많은 고창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