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전북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북연고 국회의원을 축하하며 고향발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2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주최로 제22대 국회의원 축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흥국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의 환영사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 의원소개 및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연에는 전북지역 국회의원인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완주군,진안군,무주군),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병),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시갑),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갑),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정읍시,고창군),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을),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이 참석했다.
전북연고 국회의원은 이학영 제22대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경기,군포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동대문구갑),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조배숙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동구갑) 등 30여명을 비롯해 재경전북특별자도민회 등 출향도민 50여 명과 전북 언론인, 기업인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하 인사를 건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 예산 확보, 국토종합수정계획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국회의원은 물론 재경도민회원들께 언제 어디서든 전북 발전을 위해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0여명의 의원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인사를 하며 “임기 동안 해야 할 역할과 전북자치도와 연대·협력해 힘을 기르고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화답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경기지역도민회, 재경시·군민회 등 출향도민들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마음은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출향도민들도 똘똘 뭉쳐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