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 함안군 농업 현안 위해 머리 맞대

함안지역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초청 농업 현안 청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2일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하여 함안군 가야(이보명 조합장)·삼칠(신대운 조합장)·대산(송병우 조합장)·군북(이수찬 조합장) 농협 조합장, 함안군산림조합 안상주 조합장, 창원원예농협 이성진 조합장,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성흥택 과장, 농식품유통과 노현기 과장·친환경농업과 서양권 과장,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 후계농업경영인 함안군 연합회 주재필 회장, 여성농업인 함안군 연합회 오상자 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군의 농업 현안을 청취하고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여 농업인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농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농산물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농지 소유 조건 완화 ▲지역 전체 공동방제 실시 및 농약비 지원 ▲농산물 유통비 지원 ▲고정식 원예시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 범위 확대 대정부 건의안’과 ‘원예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것”이고, “농업·농촌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