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거제시니어클럽’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거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제시니어클럽은 지역의 노인일자리 개발ㆍ지원, 창업ㆍ육성 및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ㆍ판매 등을 직접 담당하는 기관으로 2019년 8월부터 ‘사단법인 함께하는 우리마음’에서 수탁받아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왔으며 2021년, 2023년, 2024년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금번 평가는 1차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계량평가, 2차 성과 종합평가를 통해 확정됐고 거제시니어클럽은 전년도 단일유형 공익활동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단일유형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1,136개소로 우리시는 시 직영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외한 7개소 수행기관이 있으며 전체 4,055명의 노인들이 참여하여 노인의 신체적 역량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여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거제시니어클럽을 직접 운영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우리마음 문성원 대표는 “앞으로 노인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인에게 일할 기회 제공과 재사회화 교육 등으로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