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맘커뮤니티센터, '엄마힐링 요리교실' 운영

아빠와 자녀는 요리로 소통하고, 엄마는 힐링하는 행복한 토요일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0일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공유주방인 행복테이블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마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주고, 가정 내 자녀 양육에 아빠의 참여를 높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월 2회 둘째, 셋째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6~10세 자녀를 둔 아빠들로, 이번 행사에서는 16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2인 1조로 전문 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라 쿠키와 샐러드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완성하여 함께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옥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로 아빠에게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가정 내 역할 분담과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시는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에 일·가정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맘커뮤니티센터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엄마힐링 요리교실 △직장맘·직장대디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심리검사 △캘리그라피 교실 등을 개설하였으며, 부부관계 지원을 위해 △직장부부를 위한 요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8월 이후부터는 전문노무사와 연계한 △노무상담 △재무회계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는 직장인들을 위한 △PM(Project Management : 프로젝트 관리자) 교육과 센터에서 아이를 돌보고 부모에게 힐링 시간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