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7월 이장회의 개최

청렴한 쌍책 만들기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극 동참하기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쌍책면은 7월 1일 부임 후 기습적인 폭우로 연기된 이장회의를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봉훈 의장, 이종철 산업건설위원장, 이태련 군의원, 이수원 우체국장, 정명일 동부농협 쌍책지점장, 이효춘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8개 마을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안내 및 홍보, 주요 당면 업무에 대한 설명, 마을별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지난번 호우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장님들과 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피해가 없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옥전고분군과 메론, 딸기, 양파,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이 있는 쌍책면이 합천군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면민이 행복한 쌍책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세심한 면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장회의와 더불어 청렴 결의대회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통해 다함께 청렴한 쌍책 만들기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박수현 면장은 부임 후 첫 번째로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로당을 돌면서 낡은 국기와 새마을기, 노인회 깃발을 새것으로 전면 교체하면서 면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