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 이곡마을 이장, 꾸준한 선행 이어

김 10박스 공유냉장고에 기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 가야읍 이곡마을 채상섭 이장은 19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10박스를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채상섭 이장은 7년째 이곡마을 이장을 맡아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가야읍의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자 물품 기탁을 꾸준히 해오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시는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 공유냉장고는 올해 단체와 개인사업자분 등 27건의 기부로 저소득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586명의 이용자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