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K-가공식품 베트남 수출 선적식 가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19일 군북면 소재 ㈜씨엔에프(대표 이기원)에서 K-가공식품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상차된 가공식품은 ㈜씨엔에프에서 생산한 가공식품(절임류), 단무지 등 20톤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푸드 열풍에 따른 한국김밥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씨엔에프는 김밥 주재료인 절임류, 단무지 등 수출로 지난해 146톤, 18만2천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현재 89톤, 수출액 26만5000달러로 하반기까지 총 200톤, 50만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 상승 중인 K-푸드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트렌드에 걸맞은 수출제품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우리 농산물과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