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경남지방병무청에서 시원하게 홍보!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지방병무청에서 거제특산품인 유자음료수를 나눠주며 홍보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건수가 가장 많은 연령층이 30 ~ 50대이며, 부산‧경남 외 대다수가 수도권 거주자라는 점을 고려해 부산 및 수도권 일원으로 거제시를 알리기 위해 상반기 전국 대도시와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달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직원 및 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달 초 김해시청에서도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제도 홍보와 함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이끌었다.

 

이 날 홍보행사를 진행한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지방병무청은 고향이 경남 외 타 시군인 직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고, 더불어 여름 관광 및 4계절 힐링을 위한 최적의 휴양지 거제를 홍보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거제를 ‘언제든 충전할 수 있는 나만의 고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쳐나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