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점검 실시

판매시설 3개소, 종교시설 2개소, 종합병원 2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해 상반기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닥 면적 5,000㎡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현황 ▲위기상황 관리조직 구성 및 편제 ▲비상연락망 현행화 여부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 실시 여부 ▲훈련계획서·훈련결과보고서 및 훈련평가표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은 위기상황 매뉴얼을 적절하게 작성·관리 하고 있었으나 일부 시설은 매뉴얼 작성에 16건의 미흡한 부분이 있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매뉴얼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자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시 매뉴얼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