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지역 단체회원 발 벗고 나서

금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영천시자원봉사센터·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한마음 한뜻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금호읍에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 금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단체 15여 명의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활동 및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했다.

 

장명희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 가구를 직접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지역의 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즉각적인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