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경로당 어르신 주5일 식사제공

식사제공 중인 등록경로당 중 605개소 1,210포 추가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지원 계획에 따라 7월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 식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부식비(식재료) 예산 편성, 조리인력 확보, 조리공간 유무에 따른 시설개선 등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데, 창원시는 우선 주5일 식사 제공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조사하여 지역별, 회원별 연간 6~10포 차등 지원되고 있는 양곡을 최대 12포까지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로 식사제공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8월부터 양곡 추가분을 필요한 시기에 지원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식사 준비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고령의 회원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배치를 지원하고 노후된 조리공간은 구청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과 연계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르신들이 촘촘한 접근성으로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