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 어려운 이웃돕기 김치기탁

청년 소셜다이닝 참여자 20여 명 김치(3kg) 34통 기탁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18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이 김치(3kg) 34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한 군내 청년 20명은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퇴근 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정담 쌀베이킹의 진행으로 담근 김치를 함안군 행복나눔후원회에 기탁했으며, 18일 행복나눔후원회에서 군에 전달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청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성껏 만든 김치로 저소득가정에서 든든한 한 끼를 드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곽필구 함안군 행복나눔후원회 회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김치를 함안군에 기탁하는 것이 저소득계층에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재기탁 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정성껏 만든 김치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