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중화장실 안전시설 점검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공공장소 공중화장실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통신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실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나 의심 흔적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공중화장실 비상벨 7개가 경찰상황실과 양방향 통신불량이며 공중화장실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불법찰영 카메라 설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에서는 정비가 필요 시설은 신속히 정비를 완료해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하고 이용객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화장실 주변 정비 및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도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 시 안전 관련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 등 안전시설과 각종 편의용품을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